너무 흔한 질환인 '감기'. 감기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얼마전 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의 저서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를 접하고
'감기에 대해 이렇게 모르는 것이 많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뇌졸중, 암 등 주요 질병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가 건강 관리와 진단 방법 등 6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감기에 대한 이해는 이 책의 핵심 주제 중 하나입니다.
감기는 흔한 질병이지만 때로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 방법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에는 이승훈 교수의 저서를 바탕으로 감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자 합니다.
교수는 감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며, 감기에 걸렸을 때의 적절한 대처 방법과 효과적인 예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는 일반 대중들이 감기에 대해 갖고 있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실용적인 감기 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1. 감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감기의 원인과 특징
- 감기는 주로 리노바이러(절반)스와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 감기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사람의 코 분비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 감기 증상으로는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발열, 두통 등이 있습니다.
감기와 면역력의 관계
- 약한 면역력이 감기를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유발합니다.
-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감기에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 충분한 휴식,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감기에 대한 흔한 오해
- 추운 날씨가 감기를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낮은 체온(32도)에서 바이러스의 번식이 왕성해집니다.
- 비타민C가 감기를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 사우나는 오히려 감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감기 관리의 핵심
감기에 걸렸을 때의 적절한 대처 방법
- 충분한 휴식 취하기: 감기에 걸리면 몸이 피로해지므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 수분 섭취 늘리기: 감기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 과일주스 등 수분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 따뜻한 음식 섭취: 따뜻한 국물이나 차를 마시면 목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신체가 열을 만드는 수고를 덜어줍니다.)
- 증상 완화제 사용: 필요 시 해열진통제 등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억지로 견디지 마세요)
효과적인 감기 예방법
- 손 씻기 습관 기르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충분한 수면 취하기: 면역력 강화를 위해 하루 7-9시간의 수면이 필요합니다.
- 균형 잡힌 식단 유지: 과일, 채소,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된 식단을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운동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가 높으면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3. 감기 치료에 관한 현황과 전망
항생제 사용과 감기 치료의 관련성
-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므로 항생제 치료는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감기 증상 완화를 위해 항생제를 처방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 부적절한 항생제 사용은 내성균 발생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감기 치료에 대한 주요 동향
- 증상 완화에 초점을 둔 대증요법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 한의학적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면역력 강화를 위한 보조제 사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4. 결론
감기는 바이러스가 생존을 위해 숙주인 인간에게서 가장 잘 살아가기 위해 효과적으로 진화한 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기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는 없지만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수를 줄일 수 있도록 손을 잘 씻고 입과 코를 직접 만지지 않으며, 수시로 소독을 해주는 것이 질병 예방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대부분 바이러스는 접촉에 의해 감염이 발생하므로 감염의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
그리고 감기에 걸리면 목에 스카프를 두르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이유와 잘 때 이불의 필요성도 알게 되었습니다.
- 잠을 자면 활동량이 줄어 체온이 떨어진다. 체온 유지를 위해 이불이 필요하다.
- 말초기관에 해당하는 코와 목은 수분 증발로 온도가 더 떨어져 32도로 내려가며 코와 목의 온도 유지는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 습도가 낮으면 체온이 더 빨리 떨어진다.
건강한 삶을 위한 행동이 왜 필요한지 알면 이를 실천하기는 더 쉬워질 것입니다.